尹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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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파면]종교계 "헌재 결정 존중..화합 이루는 전환점 되길"
      종교계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 대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번 결정으로 국민적 화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4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라는 법의 시간은 일단락됐다"며 "우리나라의 국가 권력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화합을 이루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정치인들은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존재함을 잊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며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상생의 정치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4-04
    • [尹 파면]김경수 "파면은 끝 아닌 국가 대개조를 위한 시작"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두고 "민주주의와 국민이 승리했다"며 "파면은 끝이 아니라 국가 대개조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이 이겼습니다. 4·19혁명과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과 87년 6월 항쟁에 이은 또 한 번의 승리"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혹독한 겨울이었다"며 "국회 앞에서, 남태령에서, 광장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싸워주신 국민들께서 윤석열 파
      2025-04-04
    • [尹 파면]尹 전 대통령 측 "정치적인 결정에 납득 불가..참담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이뤄진 뒤 "법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4일 오전 11시 25분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직후 헌재 심판정을 나서면서 "탄핵심판이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고 진행됐는데 결과까지도 법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완전히 정치적인 결정을 내려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높인 윤 변호사는 "21세기 법치주의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
      2025-04-04
    • [尹 파면]김동연 "빛의 혁명이 승리..이제 다시 시작해야"
      김동연 경기지사는 4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마침내 국민이 이겼다. 빛의 혁명이 승리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3일,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던 권력은 국민의 심판 앞에 무너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민주공화국의 원칙과 상식을 분명하게 세워준 국회와 헌법재판소에도 감사드린다"며 "내란수괴는 파면했지만 갈 길이 멀다.이제 정말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시는 민주공화국을 파괴하
      2025-04-04
    • [尹 파면]권성동 "이재명에 대한민국 맡길 수 없어..대선 지면 안 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조기 대선 준비를 독려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험천만한 이재명 세력에 맡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도 정치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간다. 곧 대선이 열린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절대 물러설 수 없고 져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승리를 위해 뭉쳐야 한다. 자유주의 지키려는 국민 안정 바라는 모든 국민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헌재의 결정에 대해서는 "마음은 아프지만 헌재
      2025-04-04
    • [尹 파면]국방부 "탄핵 선고 대비 오늘 모든 부대 활동 영내로 전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앞서 국방부가 전군의 모든 부대활동을 영내로 전환했습니다. 국방부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예정된 4일 하루 모든 부대 활동을 영내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행 작전을 제외한 모든 부대 활동을 오늘 하루에 한해서 영내로 전환하고, 불가피하면 장성급 지휘관의 판단하에 조정할 수 있다는 부대 운영 지침을 어제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외 활동에 의해 여러 가지 불필요한 접촉이 발생할 수 있어서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탄
      2025-04-04
    • [尹 파면]대통령 관저엔 '적막'..尹, 오늘 입장 밝힐까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이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는 적막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에 출석하지 않은 윤 전 대통령은 관저에서 TV를 통해 헌재의 선고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저 인근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려 선고와 통시에 함성과 탄식이 터져 나왔지만, 관저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경호처 직원들과 경찰들이 선고 직후 전열을 재정비하는 모습은 확인됐습니다. 관저 문 양옆에는 차단벽이 촘촘하게 설치됐고, 정문 앞에는 기동대원 수십 명이 투
      2025-04-04
    • [尹 파면]숨죽이던 국민의힘 잠룡들, 조기 대선 경쟁 본격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시작되면서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의 행보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우선 국민의힘 '빅4'로 분류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해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대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7·23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했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경원·윤상현 의원도 대권 도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밖에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
      2025-04-04
    • [尹 파면]민주당, 대선체제 전환..이재명, 조만간 대표직 사퇴할 듯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도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대표는 대표직에서 즉각 사퇴해 당내 경선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현재 당헌은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대통령 선거일 전 1년까지'로 규정하고 있으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당무위 의결로 시한을 달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1년 전 사퇴' 규정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5-04-04
    • [尹 파면]윤석열, 연금·국립묘지 안장 등 예우 '박탈'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대통령은 경호를 제외하고 전직 대통령으로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예우가 박탈됩니다. 정상 퇴임한 전직 대통령의 주요 예우는 재임 당시 대통령 연봉의 95%에 달하는 연금 지급,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 비서관(3명)·운전기사(1명) 지원, 교통·통신·사무실 지원, 본인 및 가족에 대한 병원 치료 등입니다. 하지만 파면된 경우에는 이런 예우가 모두 사라집니다. 윤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자격도 잃게 됩니다. 국립묘지의 설
      2025-04-04
    • [尹 파면]'여의도 정치 신인'의 화려한 데뷔부터 파면까지
      여의도 정치 신인에서 대통령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국회의원 경력이 없는 최초의 '0선' 대통령이자 검찰 출신 최초의 대통령, 최초 서울대 법대 등 최초 타이틀을 잇따라 거머쥐며 임기를 시작했지만, 결국 파면으로 임기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지 2년 10개월 25일만입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선부터 헌재의 탄핵 소추안 인용까지 주요 일지. ◇ 2022년 △ 3월 9일 -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선 이
      2025-04-04
    • [尹 파면]탄핵·구속·하야..역대 대통령 수난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파면되면서 역대 대통령들의 수난사를 비껴가지 못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정치에 입문한 지 8개월여 만에 대권을 잡으며 초고속으로 정점에 올랐지만, 이날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인용으로 임기를 2년 남기고 물러나게 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11일 만에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직무 정지된 데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체포영장이 집행돼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소추안이 인용돼 파면된 대통령으로 역
      2025-04-04
    • [尹 파면]격분한 尹지지자,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
      경찰이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 버스를 부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헬멧과 방독면 등을 쓴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 28분쯤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깼습니다. 4m 높이 폴리스라인 사이에 세워진 경찰버스를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이 남성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변에 있던 경찰 기동대원들은 남성을 추적해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에게는 공용물건 손상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
      2025-04-04
    • [尹 파면]한덕수 대행 "국가원수 탄핵 불행한 상황..차기 대선 관리 최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다음 정부가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차기 대통령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대국민담화를 통해 "헌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국가 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겠다"라며 "통상 전쟁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대처에 일체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국민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치안 질
      2025-04-04
    • [尹 파면]조국혁신당 "국민의 승리..내란잔당 일소"
      조국혁신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에 대해 "국민과 민주주의, 정의가 이겼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멈추지 않고 내란 잔당을 일소하겠다. 내란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겠다. 화해는 진실을 밝힌 뒤에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내란 특검과 명태균 특검, 김건희 특검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혁신당은 "이번 내란으로 우리 민주주의의 취약점이 드러난 만큼,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도록 제도적 정비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탄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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